J'aime les fruits. 나는 과일들을 좋아한다.
>fruits 는 fruit 이라는 명사의 복수형인데 정관사 복수형 les 와 함께 복수명사를 써서 총체적 용법으로 예문이 적혀있더라구요. 그러면 단수 정관사로 제가 J'aime le fruit. 이라고 말을 하거나 작문을 하게 되면 틀린건지 아니면 두 문장의 뉘엉스 자체가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 제 생각에는 둘 다 맞는 문장으로 생각됩니다. 뉘앙스가 달라질 것 같지도 않구요. 다만, 말하는 습관으로 볼 때 과일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작은 물건이므로, 저라도 복수형으로 말할 것 같습니다.
>Le Coréen est diligent. 한국 사람은 부지런하다. 이 예문도 관사는 단수지만 한국사람 남자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한국남성 한국여성 다 포함한 한국인을 말하는건데 만약 제가 Les Coréen sont diligents. 라고 말하거나 작문을 하게 되면 틀린건지 아니면 뉘엉스 자체가 달라지는건지.
::::: 제 개인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원어민의 느낌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Le Coréen est diligent. 상당히 단정적인 느낌으로 들립니다. (이론의 여지 없다는 듯이)
Les Coréens sont diligents.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부지런하다라는 정도의 느낌으로 들립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 라는 정도)
아 또 한가지 더 Les hommes sont mortels. 인간은 죽게 마련이다. 이 예문하고 L'homme est mortel. 이 예문하고 아예 다른 뉘엉스 인지 아니면 두 문장중 어느 한 문장은 틀린건지 알고싶습니다. 만약 두 문장 다 맞다면 두 문장이 어떤 뉘엉스로 다른것인지도 좀 궁금합니다.
::::: 이 두 문장도 저의 개인적인 느낌을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데, 바로 위의 한국인에 관한 문장처럼, 단수형을 사용한 경우 무슨 철학적인 명제처럼 들리고, 복수형은 '사람은 원래 다 죽는 거야' 정도의 좀 가벼운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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