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분사절(구문) (proposition participe absolue) 분사가 주절의 주어와 다른 독자적인 주어를 갖는 절을 절대분사절이라 하며, 때·원인·조건 등을 나타내어 부사적으로 쓰인다. 인칭대명사가 절대분사절에 쓰일때는 강세형을 취한다.
A. 현재분사에 의한 절대분사절(흔히 원인을 가리킨다.) Les voyageurs descendant, le train partit. 승객들이 내리자 기차는 떠났다. (때) Dieu aidant, nous y parviendrons. 하나님이 도우시면 우리는 그곳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조건) La nuit tombant, on alluma la lampe. 밤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등을 밝혔다. (원인)
B. 과거 분사에 의한 절대분사절 Le repas fini, nous nous mimes en route. 식사가 끝난 후에 우리는 길을 떠났다. (때) Eux partis, nous avons senti un allégement. 그들이 떠났기 때문에 우리는 안도감을 느꼈다. (원인) Une fortune faite, je reviendrai. 운이 좋으면 돌아올 것이다. (조건)
※ être를 조동사로 가지는 복합형에서는 흔히 étant을 생략한다. Le train (étant) parti, nous devions marcher. 기차가 떠났기 때문에 우리는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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