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형식 문장의 기본 요소들이 동사를 중심으로 결합하여 문장을 이룬다. 이때 어떤 요소들이 결합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문형이 된다. 이들 요소 중 문형을 결정하는 기본 요소는 주어, 동사, 속사, 직접목적보어, 간접목적보어 등이다. 상황보어나 동작주보어는 필요에 따라 붙으므로 기본 요소로 보지 않는다.
A. 제1형
주어 |
동사 |
(상황 보어) |
비고 |
S (Sujet) |
V (Verbe) |
CC (Complément circonstanciel) |
|
Elle |
marche |
|
그녀는 걷는다 |
La terre |
tourne |
autour du soleil |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 |
Je |
vais |
au cinéma |
나는 영화관에 간다. |
B. 제2형
주어 |
동사 |
주어의 속사 |
(상황 보어) |
비고 |
S |
V |
AS (Attribut du Sujet) |
(CC) |
S와 AS는 = (égal)의 관계 |
Elle |
est |
Française. |
|
그녀는 프랑스인이다. Elle = Française |
Il |
est |
malade |
depuis une semaine. |
그는 일주일 전부터 아프다. Il = malade |
Mon oncle |
est devenu |
musicien |
|
나의 삼촌은 음악가가 되었다. Mon oncle = musicien |
C. 제3형 1. 제3-1형
주어 |
동사 |
직접목적보어 |
(상황 보어) |
비고 |
S |
V |
COD (Complément d’Objet Direct) |
(CC) |
S와 COD는 ≠(pas égal)의 관계 |
J’ |
aime |
la musique. |
|
나는 음악을 좋아한다. j’e ≠ la musique |
Elle |
a mis |
sa jupe |
sur la chaise. |
그녀는 의자 위에 치마를 올려 놓았다. Elle ≠ sa jupe |
2. 제3-2형
주어 |
동사 |
간접목적보어 |
비고 |
S |
V |
COI (Complément d’Objet Indirect) |
S와 COI는 ≠의 관계 |
Nous |
obéissons |
à nos parents. |
우리는 부모님께 순종한다. Nous ≠ nos parents |
Ils |
profitent |
de ma bonté |
그들은 나의 호의를 이용한다. Ils ≠ ma bonté |
※ 간접목적보어를 갖는 대표적 동사들 |
▶ 전치사 à로 연결되는 경우 penser à ~ ~에 대해 생각하다 / obéir à ~ ~에게 순종하다 / parler à ~ ~ 에게 말하다 plaire à ~ ~ 의 마음에 들다 / répondre à ~ 에게 대답하다, |
▶ 전치사 de로 연결되는 경우 profiter de ~ ~을 이용하다 / souffrir de ~ ~ (고통)를 겪다/견디다 / hésiter de ~를 망설이다, |
▶ 기타의 경우 compter pour ~ 로 간주하다. |
D. 제4형
주어 |
(보어 대명사) |
동사 |
직접목적 보어 |
간접목적 보어 |
(상황 보어) |
비고 |
S |
COD /COI |
V |
COD |
COI |
CC |
S ≠ COD, S ≠ COI, COD ≠ COI |
Il |
|
donne |
un bouquet de fleurs |
à Sophie. |
|
그는 소피에게 한 다발의 꽃을 준다. Il ≠ un bouquet de fleurs, Il ≠ Sophie, un bouquet de fleurs ≠ Sophie |
Il |
|
enseigne |
le français |
aux élèves |
le samedi |
그는 토요일마다 학생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친다. Il ≠ le français, Il ≠ élèves, le français ≠ élèves |
Je |
lui |
demanderai |
|
ce que je veux |
|
나는 그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것이다. Je ≠ lui, Je ≠ ce que je veux, lui ≠ ce que je veux |
⚠ 주의 ① 제4문형에서 간혹 직접목적보어가 사람인 경우가 있다. (remercier, saluer, prier, interroger 등)
J’ |
ai prié |
M. Durand |
de se présenter au bureau. |
나는 뒤랑씨에게 사무실로 나와 달라고 간청했다. |
S |
V |
COD |
COI |
|
(Vous) |
Saluez |
-le |
de ma part. |
내 대신 그에게 인사하세요.(안부를 전해 주세요.) |
(S) |
V |
-COD |
COI |
☞ 명령문이어서 주어가 생략되어 있다. saluer qn ~에게 인사하다. |
② 직접목적보어로서 부정법이 올 때에는 그 앞에 전치사가 올 수도 있다.
J' |
ai demandé |
à mon ami |
de venir me voir. |
나는 내 친구에게 나를 만나러 올 것을(와 달라고) 부탁했다. |
S |
V |
COI |
COD |
|
☞ de venir me voir venir + 부정법 : ~하러 오다. me는 부정법 voir의 직접목적보어
③ 문장성분의 순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일부를 강조하거나 조화와 균형이 필요할 때는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다. 즉 문장의 균형을 잡기 위해 긴 어구는 가능한 한 뒤로 보내려는 경향이 있다. 제4형에서 직접목적보어가 간접목적보어보다 특별히 길 때에는 순서가 바뀔 수 있다.
Il |
donne |
à Marie |
tout ce qu'elle veut. |
그는 마리에게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준다. |
S |
V |
COI |
COD |
‘tout ce qu'elle veut’는 직접목적보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
☞ tout ce qu'elle veut – tout ce que는 영어의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으로 생각하면 된다. – tout는 ce que를 수식하는 강조어(= 영. all), ce는 형식적인 선행사(= 영. the things), que가 관계대명사(= 영. that)이다. – 관계대명사 tout ce que 부분은 관계절 내의 동사 veut의 직접목적보어이다.
E. 제5형 1. 제5-1형
주어 |
동사 |
목적보어 |
목적보어의 속사 |
비고 |
S |
V |
CO |
AO |
S ≠ CO, S ≠ AO, CO = AO |
Il |
veut rendre |
sonfils |
ingénieur |
그는 그의 아들이 기술자가 되기를 바란다. son fils = ingénieur |
Je |
trouve |
ce bébé |
très mignon |
나는 이 아기가 무척 귀엽다고 생각한다. ce bébé = très mignon |
2. 제5-2형
주어 |
동사 |
직접목적보어 |
전치사 |
직접목적보어의 속사 |
비고 |
S |
V |
COD |
prép. |
AO |
S ≠ CO, S ≠ AO, COD = AO |
Il |
considèrera |
cette réponse |
comme |
un refus. |
그는 이 대답을 거절로 간주할 것이다. cette réponse = un refus |
Elle |
me |
traite |
de |
malhonnête |
그녀는 나를 불성실한 사람으로 간주한다. me = malhonnête |
3. 제5-3형
주어 |
동사 |
간접목적보어 |
전치사 |
간접목적보어의 속사 |
비고 |
S |
V |
COI |
prép. |
AO |
S ≠ CO, S ≠ AO, COI = AO |
Elle |
se sert |
de son mouchoir |
comme |
bandeau. |
그녀는 손수건을 머리띠로 사용한다. son mouchoir = bandeau |
Il |
use |
de la canne |
comme |
arme |
그는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한다. la canne = arme |
☞ 제 5형에 주로 쓰이는 동사들 rendre A(qn/qc) + B(속사 형용사/명사) A로하여금 B 되게 하다 faire A(qn/qc) + B(속사 형용사/명사) A를 B로 만들다 appeler A(qn/qc) + B(속사 명사) A를 B라고 부르다 laisser A(qn/qc) + B(속사 부정법) A가 B하도록 내버려 두다 trouver A(qn/qc) + B(속사 형용사) A를 B라 생각하다 |
F. 기타 주의 사항
1. 이외에도 [ 소개사+ 보어]의 형식이 있다.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 |
소개사 (또는 지시사) |
보어 |
비고 |
|
voilà / voici |
COD |
|
|
Voici et voilà |
un chat un chien. |
여기 고양이가 한 마리 있고 저기에 개가 한 마리 있다. |
|
Voilà |
la serviette de M. Vincent. |
벵쌍씨의 가방이 저기 있다. |
La |
voilà! |
|
그녀가 나타났다! |
☞ voici 나 voilà 앞에는 직접목적보어 인칭대명사(le, la, les)가 놓일 수 있다. Les voilà qui entrent. 그들이 들어온다.
이는 voici와 voilà의 어원 때문이다. 이 단어들의 앞 부분 voi는 ‘보다’라는 뜻의 동사 voir의 고어(古語)에 있어서의 명령형이며, ci와 là는 거리감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이렇게 voici와 voilà는 동사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목적보어를 그 앞에 취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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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장 내에서 보어의 순서는 문장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 순서가 바뀔 수도 있다. (긴 것은 뒤로, 짧은 것은 앞에)
3. 위에 제시된 문형에서 기본 요소 (주어, 동사, 속사, 목적보어)가 하나라도 빠지면 문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Avez-vous des livres? 당신은 책을 가지고 있습니까? ― Oui, j'ai. (×) ― Oui, j'ai des livres. (O) 또는 ― Oui, j'en ai. (O) 예, 가지고 있습니다. (en은 des livres를 대신하는 중성대명사)
Etes-vous élève? 당신은 학생입니까? ― Oui, je suis. (×) ― Oui, je suis élève. (O) 예, 나는 학생입니다. 또는 ― Oui, je le suis. (O) 예, 그렇습니다. (le는 élève 대신하는 중성대명사)
4. 단,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기본 요소가 생략될 수도 있다.
1) 타동사의 절대적 용법 écrire 쓰다, lire 읽다, boire 마시다 등의 세 동사는 목적어가 생략되면 écrire는 ‘편지를 쓰다’, lire는 ‘독서하다’, boire는 ‘술을 마시다’의 뜻이된다.
Elle m'a écrit (des lettre). 그녀가 나에게 편지를 썼다. Depuis une heure, il lit. 한 시간 전부터 그는 독서하고 있다. Je lui défend de boire. 나는 그가 술마시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 구어체에서는 대화 내용 중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할 수 있다. Qui est là? 거기 누구요? ― (C’est) Moi. 나야 Qui chante? 누가 노래하는 거야? ― (C’est) Sylvie 실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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