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z Duvent : 고등학교 프랑스어 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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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가 없는 경우

A. 주어는 주어인칭대명사이거나 지시대명사 ce 이거나, 또는 부정대명사 on 중의 하나
    주어가 (대명사가 아니라) 일반 명사일 경우에는 [복합도치형 의문문]을 사용한다.
    복합도치에 대하여는 별로도 다룬다.

    Il est petit. → Est-il petit? 그는 (키가) 작으냐?
    Vous êtes professeur. → Etes-vous professeur? 당신은 교사입니까?
    Elle n'aime pas le chien. → N'aime-t-elle pas le chien? 그녀는 개를 싫어합니까?
    ☞ 모음 충돌 회피를 위한 ‘-t-
        3인칭 단수에서 동사가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동사와 주어 사이에 의미 없는 ‘t’를 삽입한다.
        이는 모음 충돌 회피를 위한 장치이다.
        A-t-il une voiture? 그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습니까?
        Y a-t-il des boutiques là-bas? 거기에 상점이 있습니까?

B.  ce sont.....은 단순도치 의문문이 불가능하다.
    즉, *Sont-ce des cahiers?라는 문장은 사용되지 않는다.
    Est-ce que ce sont des cahiers?와 같이 est-ce que를 평서문 앞에 붙인 형태, 또는음조에 의문문만 가능하다.

C. 주어가 je일 경우에는 대개 est-ce que 형을 사용한다.
    만일 단순도치형을 꼭 만들어야 하는 경우, 1군동사의 변화는 다음을 참고할 것.

    J’aime le cinéma. →  Aimé-je le cinéma?

    위 문장과 같이 aime가 아니라 aimé로, 즉 1군동사의 1인칭단수 어미인 -e가 아니라 -é를 붙여서
    묵음이 연속되는 것을 피한다. (aime로 쓸 경우 마지막 모음 -e가 묵음, je의 -e도 묵음) 
    묵음이 연속되는 것을 피하는 것은 프랑스어의 특징 중의 하나로서,
    이유는 발음 상 듣기에 좋지 않다거나, 묵음이 연속될 경우 소리가 불분명해지고 그로 인해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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